2014. 10. 1. 00:02

어느덧 성장 막바지에 다다른 까미.
전폭적인 신뢰를 보이던 시절은 사라지고
간보고 시치미 떼는 여우가 되어 버렸다.
오전 내내 옆에서 졸고 오후에도 졸고
저녁엔 놀고 밤에 식구들 잘땐 말썽을 핀다.
그래도 촉촉한 눈동자로 바라 볼땐 얼마나 이쁜지
점점 말썽은 더해 가는데 큰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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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뿐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