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뿐아가 2014. 2. 5. 09:58


딸아이에게 줄 테디 베어를 만들기 시작한건 일년 쯤 전이었다.
머리를 만들어 놓고 여러가지 문제가 생기고 이사를 하고 그리고 인형은 잊혀졌다.
지난 달 다시 테디 베어 만들기에 돌입.
저녁에 잠깐씩 한 것 치고 금방 인형이 완성됐다.
휴일에 인형을 고이 목욕시켜서 이틀간 말리고 옷을

다림질 해 입히고 이제야 공주님 침대위에 자리 잡았다.
오래 기다리고 기쁘게 받아줘서 고마워.공주님